최지만, 멀티히트 3출루 2타점 맹타…타율 0.285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26 12: 48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26)이 멀티히트로 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맞대결에서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후속타자의 볼넷과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타격감을 잡은 최지만은 5회말 우전 안타를 쳤고, 7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내 3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마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은 2할8푼에서 2할8푼5리로 올렸다.
한편 이날 최지만의 소속팀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는 9-1로 승리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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