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창정 "대세 정상훈, 잘 될 줄 알았다…묻어가는 중"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26 15: 14

'컬투쇼' 임창정이 정상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공형진 임창정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영화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형들이 많이 챙겨줬다"고 밝혔다. 

이에 임창정은 "오히려 우리가 정상훈에게 묻어갔다. 영화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 된 건 아니었다. 다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했지만, 난 알았다. 정상훈이 잘 될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형진과 내가 정상훈에게 묻어가고자 한다. 한 두달 사이에 정상훈이 대세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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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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