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위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NC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로 예정된 구창모를 등록했다. 구창모는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은 지난 15일 KIA전으로 당시 구창모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패전을 떠안았다. 관리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된 뒤 열흘을 채우고 다시 1군에 복귀했다.
구창모가 등록되면서 정수민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수민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9.18을 기록했다. 정수민의 최근 등판은 지난 11일 롯데전의 구원등판으로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