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제임스 로니가 1군 말소됐다.
LG는 26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1군 엔트리 변경했다. 내야수 제임스 로니가 말소되며 백창수가 콜업됐다.
7월말 LG에 영입된 로니는 23경기서 타율 2할7푼8리, 3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기대했던 장타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 최근 10경기 타율은 2할6리로 좋지 않다. 양상문 LG 감독은 "훈련이 조금 더 필요하다. 당장 급하지만 선수가 추스를 시간이 먼저다"라고 밝혔다.
반대급부로 콜업된 백창수는 올 시즌 35경기서 타율 3할3푼7리(83타수 28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말소 이후 14일만의 등록.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