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첫 출연에 1승을 달성했다.
워너원은 26일 방송된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의 DJ DOC편에서 '여름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워너원은 앞서 보여줬던 무대들보다 한층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 중간 '나야나' 노래를 더하며 역대급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워너원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것만으로 느껴진다. 대선배의 곡을 부를 줄 상상도 못했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결과 워너원은 앞서 392표로 승리하고 있는 홍진영을 꺾고 423표를 얻으며 1승을 달성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