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수원과 연습경기 1-2 패... 김민재 만회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26 20: 21

신태용호가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서 김민재가 골을 터트렸지만 패했다.
축구 대표팀은 26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서 1-2로 패했다. 수원은 전반 16분과 27분 윤용호가 연속골을 넣었고 대표팀은 전반 42분 김민재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 점검에 목적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원이 스리백 수비를 펼치기 때문에 이란과 차이가 있어 전술적인 움직임은 크게 갖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소집된 대표팀은 K리그 및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까지 6일간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유럽 및 J리그 소속 선수들이 합류하는 28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8일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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