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백인식이 잘 막아줘 대등한 경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8.26 20: 52

SK가 한화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2-1 승리로 장식했다. 타선이 2득점에 그쳤지만 마운드가 효과적인 계투릴레이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최근 3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선발 백인식이 5이닝 동안 잘 막아줘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 채병용과 김주찬도 잘 막아줬고, 타격에선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타격이 놔어 점수를 냈다. 특히 마지막 좋은 수비와 행운이 함께 해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는 27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언더핸드 박종훈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배영수가 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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