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전수경 살아있나...다솜 향한 거듭된 위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6 21: 39

 전수경은 죽지 않았을까. 
26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9회에서 양달희(다솜 분)는 비키 정(전수경 분)의 피를 닦은 수건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차 트렁크를 열었다가 비키정과 세라박(송하윤 분)이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 사진에는 "다 끝났다고 생각해?"라는 빨간 색 글이 적혀 있었다. 놀란 달희는 사진을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지만, 누군가가 이를 가지고 갔다. 

또 달희는 비키정이 머물렀던 호텔에 가서 체크아웃을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비키정이 남겼다는 상자 안에서 인형과 'D-10 화분'이라고 적힌 쪽지를 봤다. 
비키정이 있던 객실로 들어간 달희는 욕실에서 메이드복과 피 묻은 수건을 발견했다. 이에 놀란 달희는 "숨어있지 말고 나와라. 난 죄없다"고 소리쳤다. 달희가 객실을 나간 뒤 빨간 구두를 신은 여자가 등장, 달희의 악행을 찍은 영상을 틀었다. 
그리고 달희는 갑자기 떨어진 화분에 맞을 뻔 하고는 또 한번 불안해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