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 김재호 "타순? 경기 출장 자체가 중요하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26 22: 02

두산 김재호에게는 1번타순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
김재호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김재호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의 5-4 승리에 앞장섰다.
김재호는 "힘든 경기 넘어갔다. 요즘 감이 나쁘지 않고, 체력적으로 큰 문제가 없어 찬스 때 칠 수 있었다. 승리에 도움이 돼 기분 좋다"라고 밝혔다.

특히 1번 타순에 대해서는 "그동안 다른 선수들이 1번에서 잘해줬다. 지금은 감독님께서 컨디션 좋은 선수로 내보낸다고 알고 있다. 감이 나쁘지 않아 큰 부담은 없다. 나는 지금 경기에 나가는 자체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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