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강렬한 오프닝과 함께 'SNL9'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 22회에서는 포미닛의 '미쳐'로 강렬한 오프닝을 꾸미는 윤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신동엽은 "왜 '미쳐'로 선곡했는가"라고 물었고 윤세아는 "정말 '미쳐'랑 'SNL'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전 'SNL'에서 미친 것처럼 놀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에 신동엽은 "정말 놀라운 게 제가 '수요미식회'에서 이 친구랑 오랫동안 방송을 했는데 매번 진짜 '쟤 미쳤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SNL'을 좋아한다. 자주 본다"고 주장했고 신동엽이 믿지 않자 정상훈의 "진짜"를 따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진짜 정상훈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같이 "진짜"를 외쳐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nahee@osen.co.kr
[사진] 'SNL9'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