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새 신분증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새 신분증을 받게 된 윤석(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영(민진웅 분)에게 새 신분증을 받은 윤석과 영실(김해숙 분)은 감격했다. 준영 역시 “저 이거 하려고 엄마 아빠 고생시키면서 공무원 한 것 같다. 축하드려요. 어머니 아버지”라고 눈물을 보였다.
윤석은 “아들한테 받으니까 더 좋다”며 “이제야 세상에 허락받은 온전한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고 영실은 “꼭 20대 때 당신을 다시 만난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