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다. 그리고 이효리와 이상순의 애정 전선은 더 탄탄해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민박집 손님들과 한층 더 친해진 모습이었다. 함께 쇼핑을 하고 요가를 하면서 더 친근해졌고, 이상순은 젊은 부부 덕분에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완성했다.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 정담이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이상순이 민박집을 책임지고 청소와 설거지를 맡는 동안 이효리는 아이유, 정담이와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쇼핑을 즐겼다. 이효리는 친언니처럼 친근하게 정담이와 아이유의 쇼핑을 도왔다.
특히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위한 옷을 골랐다. 그러면서 쇼핑에 빠진 아이유가 사는 옷들을 하나씩 살피고 조언도 잊지않았다. 이효리와 아이유, 정담이는 쇼핑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효리와 아이유는 젊은 부부, 정담이와 함께 바비큐파티도 즐겼다.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젊은 부부와 정담이를 귀엽게 생각하면서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었다.
이효리는 젊은 부부를 위해 요가 수업을 준비했고, 아이유는 감자수프를 직접 만들며 조식을 완성했다. 이효리는 두 사람만을 위해서 세심하게 요가 수업을 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들에게 힐링을 주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와 이상순은 젊은 부부와 솔직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이효리, 이상순이 워낙 거림낌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지만, 부부인 손님들과는 유독 솔직했다. 부부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또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나 가슴을 맞대로 서로를 안아주기 등 이상순과 함께 하던 동작을 유도하기도 했다.
젊은 부부와 정담이가 떠나고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다.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다시 새로운 손님 맞이에 분주해졌다. '효리네 민박'은 어느 때보다 더 북적대는 손님을 맞게 되면서 활기로 가득찼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