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김준헌이 공무원 지망생들에게 "대안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에 여의도 대표 다재다능 뇌섹남 국회의장실 행정비서관 김준헌이 출연했다. MC 전현무가 김준헌에게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없는지 질문을 했다.
김준헌은 "처음에 고시 공부할 때는 '나는 3년? 이 정도면 붙겠지' '나는 장수생이 되지 않겠지' 저도 그때는 그런 자만을 했다"며 "근데 아무래도 경쟁이 있고 상대평가이다보니 한두번 떨어지면 의기소침해진다"라고 전했다.
"준비할 때 이게 '나의 인생의 전부다' 라고 하면 위험한 생각이다"며 "공무원은 붙지 못하면 얻을 게 거의 없다. 그 시간을 그냥 날려보내는 거다. 대안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뭘까 생각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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