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가 지난 29일 하루 동안 6만 826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8만 62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브이아이피'는 개봉 첫날부터 청불 핸디캡을 딛고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해 올해 청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개봉 6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을 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이날 하루에만 6만 462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49만 8530명을 달성하며 2위를 차지했다.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일일 관객수 6만 1798명, 누적 관객수 495만 795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5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 이외에도 '장산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뒤를 이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브이아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