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뭉친 플레디스 아이돌들의 총집합이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플레디스 특집으로 뉴이스트W, 프리스틴, 레이나(애프터스쿨, 오렌지카라멜), 한동근이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뉴이스트W는 최근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4명 중 3명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후 크게 사랑을 받았다. “인기 실감하냐”, “대표님 대우가 많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은 뉴이스트 뒤에 유닛명으로 ‘W’가 붙은 것을 이유로 워너원 황민현을 기다린다는 웨이트(WAIT)에서 따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솔로할까 봐 그러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스틴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하고 있는 시연이 음악방송 모드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소개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 한성수 대표의 이름으로 “한성수, 성(정)말 배고프다, 수요일에 회식 한 번 하자”고 삼행시를 즉석에서 지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멤버 유하는 걸그룹 최고의 개미허리 기록을 경신했다. 16.6인치로 AOA 민아의 17.9인치 기록을 경신했다.
레이나는 9년차 아이돌에 빛나는 여유로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동근은 “뉴이스트W보다 후배”라고 소개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