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이세미가 불어난 몸무게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는 "결혼한 후 급속도로 몸무게가 늘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가족끼리 워터파크에 가기로 한 민우혁은 직접 도시락을 만들며 '워너비 살림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세미는 쉽게 수영복을 고르지 못하고 "너무 야하다", "안 입을래"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세미는 "LPG 활동할 때에는 몸무게가 48kg이었다.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하면서 조금씩 늘어났다"며 "지금은 몸무게가 60대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세미는 "살 빼면 입을 수 있다"고 말했고, 민우혁은 "지금도 예쁜데. 지금 마음 편히 너무 좋은데 왜 불안하게 만들어"라고 말했다. 남편의 말에 이세미는 "그래서 일부러 먹였구나"라고 분노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