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日 오리콘 앨범차트 1위..양현석 대표도 축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8.30 22: 03

 걸그룹 블랙핑크가 열도를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30일 미니 앨범 'BLACKPINK'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일본에 정식 데뷔한 블랙핑크는 한국에 이어 열도에서도 역대급 데뷔에 나서고 있는 중. 데뷔 앨범에는 국내에서도 크게 히트한 '붐바야', '휘파람'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의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이 실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앨범차트 1위 소식을 전하며 축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기록을 쌓으며 일본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달 해외 걸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으며, 첫 단독 공연인 '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를 개최하며 14,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일본 최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17;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마지막처럼'으로 케이팝그룹 사상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신기록을 경신해나가며 '괴물신인'으로 불리고 있는 바. 열도도 '블랙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양현석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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