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이 '불후의 명곡' 출연 취소를 알렸다.
표창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정상화를 위한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 노력에 공감하며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합니다"라고 밝혔다.
표창원은 당초 KBS 2TV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에 출연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KBS 정상화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 PD, 아나운서, 기자 등 KBS 구성원들의 뜻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하기로 한 것.
표창원은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고, 엄중한 상황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는 없어 제작진께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합니다"라며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표창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