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은 올라갔고 '브이아이피'는 내려갔다.
극장가 판도가 바뀌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지난 30일 하루동안 전국 8만 7,25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504만 5,20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역주행 2위.
반면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던 '브이아이피'는 5위로 급하락했다. 이날 6만 2,91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14만 9,181명을 나타냈다.
새로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 첫날인 이날 12만 3,539명을 동원하며 새롭게 1위를 차지한 바다. 신작의 등장에 1위가 바뀐 것은 새로운 일은 아니나 갑작스러운 4계단 하락은 '브이아이피'의 흥행 예측을 다소 어둡게 만든다.
'택시운전사',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는 각각 3, 4위를 장식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