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가 고딕 호러 소설과 공상 과학 소설을 각색한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에 출연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 엠파이어는 30일(이하 현지시각)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신작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호화로운 결혼식에 초대된 두 명의 불쌍하고 불쾌한 하객에 대한 이야기다. 모든 사람이 두 사람을 싫어하고 피곤해 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끌리지만 서로에게 반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개봉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키아누 리브스는 차기작으로 범죄 스릴러 '시베리아'에 출연한다. 위노나 라이더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2'로 복귀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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