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산다라박이 피오가 속한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와 특급 만남을 가졌다. 피오-산다라박이 힙합 EDM 페스티벌을 찾은 가운데, 공연을 준비 중인 지코를 응원하기 위해 몰래 대기실을 찾은 것. 지코는 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연습생 시절 피오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동거 생활에 대해 폭풍 질문을 퍼부었다고 전해져 과연 이들의 만남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피오와 산다라박이 힙합 EDM 페스티벌을 찾아 지코와 만남을 갖는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지코는 산다라박과 피오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산다라박은 지코와의 만남에 한껏 긴장해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고, 피오는 지코에게 “여기는 나랑 동거하는 산다라 누나~”라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고 ‘엄치 척’을 하는 ‘부끄피오’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코는 산다라박을 향해 “엄청 좋아했었는데 데뷔 전에, (산다라박이 그려진)양말까지 신고 그랬었는데..”라며 피오의 연습생 시절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피오 집에 있는 거예요? 아침밥도 (같이) 먹고?“ 등 폭풍 질문을 퍼부으며 나란히 선 두 사람에게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앞서 산다라박은 지코와의 만남을 앞두고 피오와 함께 그의 음악을 들으며 특급 개인기(?)를 맹연습 했는데, 세 사람이 함께 리듬을 타며 화기애애한 모습도 공개돼 과연 그녀가 준비한 개인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피오와 산다라박이 지코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서프라이즈 선물을 전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선물을 받은 지코가 산다라박을 향해 ‘상남자 허세’까지 부렸다고 전해져 과연 피오-산다라박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피오-산다라박-지코의 특급 만남 현장과 후끈한 열기로 가득한 힙합 페스티벌 속 이들의 모습은 내달 1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