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과 'SNL 코리아'의 콜라보레이션이다.
31일 OSEN 취재 결과에 따르면 tvN 'SNL 코리아 시즌9'의 인기 코너 '살남자'에 개그맨 뮨세윤이 전격 출연, 김준현과 호흡을 맞춘다.
'살남자'는 주인공 김준현이 거대한 몸집과 야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여성을 매료시킨다는 콘셉트의 코너. 그룹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노래에 맞춰 김준현과 혜정(AOA), 권혁수 등 크루들이 게스트와 함께 맛깔난 연기의 콩트를 펼친다. 뜨거운 인기 행진 중으로 매회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게스트는 문세윤. 그는 김준현과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의 유학파 라이벌로 등장, 숙명적인 대결을 펼친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이들은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를 패러디한다. 이른바 '늑대의 유혹' 외전처럼 꾸며진다고 알려져 폭풍 웃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해당 내용은 9월 2일 전파를 탄다.
문세윤과 김준현은 이제 국내 대표 먹방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오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절친이다. 김준현이 이번 아이디어를 냈다는 전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맛있는 녀석들'을 넘는 먹방의 대결 역시 볼거리다.
한편 '살남자'는 캐릭터 중심으로 스토리라인 확장에 힘쓰며 코너의 색깔을 강화할 예정이다. 게스트의 개성과 독보적인 콘셉트가 만들어 낼 여러 이야기들이 기대를 높인다. /nyc@osen.co.kr
[사진] '살남자' 김준현, 문세윤, 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