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희정과 오나라가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입성까지 성공했다. 그들은 무명시절부터 연애와 결혼까지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그들의 솔직한 매력은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택시’에서는 소희정과 오나라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품위녀’에서 조연을 맡아서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소희정은 김선아에게 ‘김치 싸대기’를 맡으며 엄청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선아는 소희정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치면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줬다. 소희정의 경우 25년 경력의 뮤지컬 배우였고, 과거 인기를 끌었던 ‘경찰청 사람들’에서 잡범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나라 역시도 치열한 무명시절을 보냈다. 나이 서른이 넘어서 어린이 프로그램 ‘파니파니’에 출연해서 샤랑 언니로 10살인 소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어린척을 해야했다고 털어놨다. 무려 5년간 ‘파니파니’ 생활을 해오면서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하면서 한지민, 김태희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수많은 실력 있는 배우들이 많은 상황에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얼굴들은 비슷한 경우 가많다. 하지만 대중들은 항상 신선한 얼굴을 찾는다. 그런의미에서 소희정과 오나라 모두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소희정과 오나라 역시 오랜 무명 생활과 다양한 연기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리고 ‘품위녀’를 통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들의 오랜 갈고 닦은 무명생활로 인해서 앞으로 더욱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ps201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