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과 엑소가 'MAMA(Mnet Asia Music Awards) 최다 대상 보유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빅뱅과 엑소는 MAMA에서 총 5개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MAMA 최다 대상 보유자'가 됐다.
빅뱅은 지난 2007년('거짓말'), 2015년('뱅뱅뱅')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2012년, 2015년 세 차례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총 5번의 대상 수상자다.
엑소는 지난 2013년('XOXO'), 2014년('Overdose'), 2015년('EXODUS'), 2016년(EX'ACT)로 네 차례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201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면서 역시 5번의 대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무려 9개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국 가수 사상 1억뷰 돌파 뮤비 최다 기록. 또한 '판타스틱 베이비'로는 3억뷰를 돌파하며 한국 그룹 중 단일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정규 1집부터 4집까지 4연속 앨범 100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쿼드러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 특히 4집은 발매 24일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 엑소 사상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한 기록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YG,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