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 팀이 롤리타 컴플렉스에 걸린 살인마 사건을 맡았다.
31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사행 집행을 앞두고 있는 살인 부부를 재수사는 NCI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롤리타 컴플렉스로 여대생들을 유인한 뒤 토막내 집에 묻은 살인마. 아내 역시 남편과 함께 살인을 저지르고, 남편의 명령으로 2살된 아들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형은 아내는 허위 진술을 했다고 생각, 추리해 나간다. 남편은 어렸을 때 엄마에게 극심한 학대를 받았고, 아내 역시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았다. 아내는 자신과 비슷한 학대를 당한 남편에게 연민을 느껴 남편의 일을 도왔던 것.
하지만 살인에는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죄책감과 자포자기 심정으로 거짓 자백을 했던 것. 두 사람의 사형 집행을 두고 피해자들은 그들의 사형을 촉구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