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것은 승점 3점".
서울 이랜드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7 28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서 1-3으로 패했다. 5연승에 도전했던 서울 이랜드는 실점이 늘어나며 패했다.
김병수 감독은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다. 하지만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따랐다. 경기 내용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승리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특별히 문제가 된 것은 없었다. 다만 실점 장면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2번째 실점은 상대의 골이 워낙 좋았다.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병수 감독은 "특별하게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집중력이 결여 된 것은 아니다. 순간 상황의 아쉬움이 분명히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수 감독은 "잃은 것은 승점 3점이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고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