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올 가을 부모가 되는 가운데 '딸 바보'를 예약했다는 전언이다.
OSEN 취재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 부부의 첫 아이는 딸이다. 측근들의 말에 따르면 부부는 최근 태아의 성별이 딸이라는 사실을 알자 너무 기뻐했다. 특히 비가 굉장히 행복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비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배우 이범수의 딸 소을이를 보고 "소을이처럼 예쁜 딸을 낳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태희가 출산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이라 성별을 고지 받고 인식하고 있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부부는 아이의 성별을 미리 언론이나 대중에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 분위기다.
4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의 첫 아이가 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비와 김태희 양측은 4일 "성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태아의 성별에 대한 공식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만 집중하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월 결혼했고, 이후 5월 임신 15주차라는 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