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와 김종국이 3개월간 빅픽처를 위해서 예능프로그램 제작과 연출을 맡은 사연이 공개됐다.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빅픽처'에피소드 3편이 공개됐다. 하하와 김종국과 여운혁 PD는 인터넷 방송과 에이전시를 활용해서 제작비 벌기에 돌입했다.
하하와 김종국 그리고 여운혁 PD는 지난 4월부터 예능 프로젝트 공동제작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미국 LA로 촬영을 떠나기도 하면서 많은 투자를 했다. 하지만 밝힐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서 모든 일정이 멈춘 상황. 3개월여 동안 멈춘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위해서 이를 메울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
하하와 김종국 그리고 여운혁 PD는 3개월 동안 제작진과 함께 제작비를 메워야 하는 상황. 김종국은 광고와 방송을 결합해서 광고의 틈새시장을 공략하자고 제안했다.
세 사람은 광고주와 연예인은 연결해주는 에이전시를 차리기로 결정하고, 제목 정하기에 나섰다. 장시간 회의 끝에 정해진 프로그램 이름은 '메이드'. 하하와 김종국은 무엇이든 일이 완성되게 만들어주는 '메이드 브라더스'로 나섰다. 하하는 "사기꾼이 된 기분이다"라며 "우리도 메이드 못하고 있다"고 걱정스러운 말을 던지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