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방탄소년단 랩 몬스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랩 몬스터를 발굴했냐는 질문에 슬리피는 “제가 언더그라운드 크루 오디션장을 갔다가 어린 친구가 랩을 너무 잘해서 번호를 받아서 빅 히트에 전화를 해서 한 번 봐라 했다. 당시 랩 몬스터는 중3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랩몬스터에게 피처링을 부탁하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엄청 얘기하고 있다. 매일 회의중이라고 한다. 무조건 해준다고 했다. 듣고 있니 남준아. 피처링 한 번만 해줘. 회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