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은이 보라카이에서 임보스의 위엄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로 답사 여행을 떠나는 정유석, 김광규, 김도균의 모습이 담겼다. 정유석은 제작진에게 보라카이 여행을 제안하고, 제작진은 정유석에게 답사여행을 부탁했다. 정유석은 함께 갈 친구로 김광규, 김도균을 추천했다.
세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 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서 보라카이로 또 들어간 세 사람. 세 사람은 17시간만에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임성은이 보라카이에서 스파를 한다는 것을 알고, 무작정 그녀를 찾아가기로 했다. 세 사람은 임성은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무작정 스파 이름만 대며 교통수단을 물색했다. 가는 길에 정유석은 "뭐라도 사들고 가야한다"며 꽃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밤이 되어서야 임성은이 운영하는 스파에 도착했다. 임성은은 안내데스크에서 임성은을 찾았고,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며 성은을 불렀다.
성은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세 사람 앞에 나타났고, 세 사람의 모습에 놀라며 "소름 끼친다"고 했다. 세 사람은 사업장 규모와 성은의 모습에 "한국에서 볼때와 달라보인다. 임보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성은 세 사람을 해산물 식당에 안내했고, 해산물을 사면서 현지말로 흥정해 세 사람을 더 놀라게 만들었다. 임성은 잘 때가 없다는 세 사람을 그 자리에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등 통 큰 보스의 위엄을 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