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무한도전' 없는 토요일 저녁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5.7%, 10.7%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이 얻은 10%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이날 MBC는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 본방 대신 스페셜을 편성해 4.6%의 시청률을 얻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는 4%, 5.8%를 얻었다. '무한도전' 결방에도 별다른 수혜를 얻지 못하고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기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종우승은 배다해와 폴 포츠에게 돌아갔다./parkjy@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