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최민용이 또 한 번 열혈경찰 마인드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전북 진안군 용담면에서 시골경찰 도전에 나선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골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기재 진안 경찰서장이 용담치안센터를 방문했다.
이 때 최민용은 "건의를 드리고 싶다"며 깜짝 발언을 했다. 최민용은 "대전에 가보니 횡단보도 앞에 어린아이 간판이 하나 놓여 있다. 차들의 속도를 줄이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후 그는 "우리 마을에도 전동휠체어를 탄 어르신 간판이나 지팡이 들고 계신 어르신 간판을 놓으면 어르신들의 안전에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기재 진안 경찰서장 역시 "아이디어가 좋다.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흡족해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