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모든 알바를 위해"
광고 카피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실현됐다. 알바하는 청춘들을 위한 응원기 '알바트로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알바트로스'는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가 매주 게스트들과 함께 아르바이트하는 청춘들의 하루를 대신하고 그들의 꿈, 고민,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다.
몸 쓰는 육체노동부터 감정으로 상대를 대하는 노동 아르바이트, 두뇌와 재치가 필요한 일거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알바대행기가 주된 골자다. 여기에 청춘들의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내귀에 캔디'로 따뜻한 관찰 예능의 진수를 뽐냈던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의 시선에서 그려질 포근한 웃음과 재미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그는 '알바트로스'를 "어제의 청춘과 오늘의 청춘이 만나 소통하는 우정"이라고 정의했다.
이제는 베테랑 예능인이 된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의 3색 활약상도 기대 요소다. '츤데레' 느낌의 안정환과 다부진 체격의 추성훈, 센스만점 유병재가 각기 다른 매력을로 알바하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할 전망이다.
'알바트로스'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