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킹스맨:골든서클'의 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로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 같은 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이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확실시 돼 왔고 '19금 블록버스터'가 일종의 흥행 포인트다. 전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지난 2015년 2월 개봉해 약 612만명(영진위)의 관객을 모아 영화계 안팎을 놀라게 했다. 이번에는 전편보다 더 큰 화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킹스맨 :골든서클'의 주역들인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아시아 투어론 유일하게 오는 20일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는 사실이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7일 개봉.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