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들이 허리케인 어마와 하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자선방송을 벌였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여러 채널을 통해 방송된 자선방송에서 저스틴 비버, 알파치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즈 위더스푼, 크리스 폴 등 스타들은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타들은 시청자들에게 허리케인 어마와 하비로 재산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전화 모금을 요청했다. 1시간 만에 1400만 달러, 약 157억 8천만 원이 모금돼 뜨거운 성원을 얻었다.
최근 허리케인 어마의 강타로 플로리다 주민 3분의 2가량인 650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텍사스 등에서도 피해 상황이 속출했고 총 300조 원 가량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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