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톱3 우원재, 넉살, 행주가 출연한 스페셜 방송. 비교적 대중에게 덜 알려진 우원재가 인적사항 및 입담, 매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행주를 비롯 2,3위였던 넉살, 우원재가 출연했다.
우원재는 '쇼미6'에 타의에 의해 출연했다고 밝히며 "뽑힐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심사위원인 JK형 앞에서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원재는 예심에서부터 눈길을 끌었고, 그의 우울한 감성이 담긴 랩은 금방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는 "96년생이다. 평소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집돌이다. 보드 탈 때만 외출한다"고 자신에 대해 공개했다. 또 우원재는 "취미는 음악인데, 이제 직업이 됐다"고 말해 MC들의 감탄을 들었다. 딘딘은 "이 말 멋지다"고 우원재를 추켜세웠다.
우원재는 이날 넉살과의 대결에 대해 "평소 좋아하는 형이라 디스하는 게 유재석 디스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고, 넉살은 "내가 키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원재는 매일 모자를 쓰고 다녀서 탈모 있는 줄 오해한다며 직접 모자를 벗어 확인시켜주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