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G70 런칭 페스티벌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정의선 부회장은 15일 저녁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소비자 초청 런칭 페스티벌 'G70·서울 2017'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새로운 세단 라인업 G70를 국내 고객분들께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제네시스는 항상 고객들의 곁에서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소형 SUV '코나' 런칭 행사에서는 내외신 기자을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주관하기도 했다.
'G70·서울 2017'에는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안드라 데이(Andra Day), 씨엘(CL)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G70 탄생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고, 1만여 관객들이 이 무대를 지켜봤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을 콘셉트로 개발 된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이다.
가솔린 2.0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2.2, 그리고 가솔린 3.3 터보 등 3개로 구성 됐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이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디젤 2.2 모델은 2.2 e-VGT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G70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3.3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G70 스포츠’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된다.
‘G70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제로백 4.7초, 2WD 기준)과 최대 시속 270km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 탑재해 민첩한 핸들링 응답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100c@osen.co.kr
[사진] 제네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