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펜터 감독의 공포영화 '할로윈'이 리부트된다.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역시 돌아온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같은 현관. 같은 옷. 같은 문제. 40년 후. 할로윈을 위해 마지막으로 헤던필드로 향한다. 개봉일은 2018년.10월 19일"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프랜차이즈의 귀환을 알렸다. 이는 유니버설픽처스에 의해서도 공식화 됐다.
커티스의 극 중 캐릭터는 40년 전 할로윈의 밤에 간신히 도망친 이후로 그를 괴롭힌 가면을 쓴 마이클 마이어스와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된다.
존 카펜터가 이그제티브 프로듀서를 담당할 예정. 그리고 배우 겸 각본가인 대니 맥브라이드와 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의 의기투합했다.
'할로윈'은 그간 각기 다른 감독들에 의해 리메이크 포함, 총 10편의 시리즈가 제작됐다. 이번 11번째 작품은 기존의 리메이크가 아닌 마이클 마이어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일 것으로 전해진다. /nyc@osen.co.kr
[사진] 제이미 리 커티스 SNS, '할로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