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추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의 씨름 경기장에서 첫 아침을 맞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현은 “자는 동안 한 50번은 깼다”며 “누군가 이 추위를 고문 삼아 진실을 밝히라고 한다면 바로 말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 운동에 나가기에 앞서 상의만 8겹, 하의는 6겹을 껴입으며 대비했다. 키 185cm에, 탄탄한 근육량을 자랑하는 이종 격투기선수임에도 추위 앞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남자였다./purplish@osen.co.kr
[사진]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