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정(김혜옥)이 서태수(천호진)에게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미정과 태수가 건너지 말아야할 강을 건너버렸다.
이날 미정은 태수를 찾아가 “내가 큰 사고를 쳤다”면서 “우리 지수(서은수) 생모가 찾아왔는데 내가 지안(신혜선)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태수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고, 그제야 미정은 친 딸 지안의 찬란한 미래와 꿈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고, 이에 태수는 노발대발 화를 참지 못했다.
미정은 “우리 딸이 그렇게 비참하게 사는지 몰랐다, 그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그랬다”며 자신도 후회했으나 이를 되돌리려 하지 않았고, 이를 말리는 태수에게 지안도 이를 선택했다고 덧붙여 태수를 충격에 빠트렸다. /ssu0818@osen.co.kr
‘황금빛 내 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