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안타까워"..'당잠사' 배수지X황영희, 길 위의 모녀수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19 07: 04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와 황영희가 길 위에서 모녀(母女) 수난을 당했다. 배수지가 황영희와 함께 ‘수염남’ 심완준의 운전을 필사적으로 막다 나동그라진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 측은 19일 길에서 수난을 당하는 남홍주(배수지 분)와 윤문선(황영희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사진 속 홍주는 홍주삼겹살에서 어머니 문선을 도와주던 중 한 남성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홍주 모녀가 운전을 하고 가려는 남성을 필사적으로 말리며 옥신각신하고 있으며,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수난까지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홍주가 꿈을 꾼 뒤 일어난 일로, 홍주가 꿈 속에서 본 사람이 정말 현실의 남성이 맞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일고 있는 상황. 또한 어떤 내용의 꿈을 꿨기에 이토록 남성을 필사적으로 말렸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홍주가 한 남성의 등장에 놀라게 되는 상황"이라며 "누군가에게 닥칠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홍주가 엄마와 함께 막으려고 했던 일이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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