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원차트를 재편했다.
지난 18일 아침 7시 선공개 곡을 깜짝 발표한 아이유와 7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음원차트 1, 2위를 다투며 윤종신과 우원재가 양분했던 차트를 접수했다.
아이유의 ‘가을 아침’은 19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엠넷,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 뮤직, 몽키3 총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고 방탄소년단의 ‘DNA’는 멜론과 네이버 뮤직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아이유는 선공개곡 만으로 1위를 석권하며 음원퀸의 면모를 보여줬고 방탄소년단은 아이유의 기습 신곡 공개에도 끝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주와 다음 주,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계속되는 바, 음원차트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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