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컴백쇼가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21일 오후 8시 반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BTS 컴백쇼 DNA'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무대 최초 공개를 예고하며 팬들의 본방 사수를 불렀다.
1시간 정도 예상된 컴백쇼는 기존보다 길어졌다. 방송사고가 빈번했기 때문. VCR 영상이 보여지다가 갑자기 끊어지는가 하면 이미 공개된 내용이 5분 정도 다시 전파를 탔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제작진의 실수에 탄식을 내뱉었다. 시청자들 역시 어리둥절하긴 마찬가지. 방탄소년단의 뜻깊은 컴백쇼에 오점이 생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방탄소년단 컴백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