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마동이 삼각 줄다리기에서 승리해 높동의 김하늘이 탈락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 5회에서는 새롭게 전략을 짜는 높동과 마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높동은 치열한 리더 선거를 치렀다. 학진이 마동 출신 주민들의 표를 모아 리더 후보에 도전했고 본래 리더에 있던 줄리엔강과 장동민이 이를 견제한 것.
장동민은 "내일 인영이가 나오든 학진이 나오든 그쪽으로 표가 갈 거다. 셋은 욕심이 있다"면서 자신도 리더에 입후보하는 전략을 짰지만 결국 6표를 얻은 학진이 리더가 됐다.
반면 마동에서는 리더가 된 이천수가 리더십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전리더였던 박광재를 견제했고 주민들을 모아 밤중에 회의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삼각 줄다리기 챌린지가 시작됐다. 체력팀이 줄다리기에서 버티면 두뇌팀이 2진법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다. 마동은 앞라운드에, 높동은 뒷라운드에 비중을 두고 선수표를 채웠다.
마동은 1라운드에서 박광재의 눈부신 활약으로 높동을 앞서갔다. 2라운드에서 마동과 높동 모두 비슷한 성적을 냈고 3라운드에서 높동이 4점을 획득했지만 11대 10으로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마동은 김치찌개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특히 정은아가 심하게 말을 했고 아무것도 모르던 이천수는 "너 뭐라 그랬어? 집에 가"라고 혼을 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결국 정은아는 오열했고 구새봄이 이천수에게 상황을 설명, 두 사람은 다시 화해를 하게 됐다.
방송 말미, 미니오락기 게임에서는 장동민이 1등을 차지해 손태호의 이름을 적었다. 다행히 이날 블랙리스트로 인한 탈락자는 없었고 높동에서는 주민들의 투표로 김하늘이 탈락하게 됐다. / nahee@osen.co.kr
[사진] '소사이어티 게임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