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개콘’ 오나미의 변신은 무죄→팔색조 매력 발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25 06: 49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오나미의 활약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개그 콘서트’에서는 오나미의 다양한 캐릭터 변신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코너 ‘명훈아’에서 오나미는 김민경, 이현정과 함께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대화가 펼쳐졌다. 

특히 오나미는 공항패션이라면서 상의를 탈의했고, 파격적인 어깨 노출을 선보이는 과도한 섹시미로 정명훈은 물론 방청객까지 당황시켰다. 
탑튜브를 입고 자신감을 폭발한 섹시포즈를 취하면서도 그런 자신을 민망해하며 입꼬리를 씰룩거리는 오나미미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웃음보를 터뜨리게 했다. 
또한, 오나미는 ‘연기돌’ 코너에서 ‘사운드 오브 무직’ 오디션에 참가했다. 헐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오나미는 자신을 “나미 오”로 소개하면서 노란색 립스틱을 인중까지 바르고 등장, “립스틱 바르니 여자같지 않냐”며 또 다시 자신감을 폭발했고, 이에 동료들은 “겨자같다”고 소감을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러면 남자들이 환장해, 좋아죽어, 이효리 같다고 해”라면서 유행어를 남발했고, 동료들은 “그냥 오리같다”며 SNS에 나오는 오리 이모티콘과 100%싱크로율을 가리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대화가 필요해’에서도 깜짝 출연한 오나미는 뒷모습으로 장동민과 김대희를 현혹시키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ssu0818@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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