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오전 박세영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돈꽃’의 기획초반 작품 출연제의는 받았으나 다른 작품과 같이 검토 중에 있던 하나의 작품”이라며 ‘최종고사’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최종고사가 아닌 검토작 중 하나이며 확정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재차 전했다. 소속사는 “출연여부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돈꽃’이 다른 작품들과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에어시티',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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