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종현 "부산 출신, 마음껏 사투리 쓸 수 있는 연기 좋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25 14: 12

가수 겸 배우 이종현과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으로 열연중인 이종현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음악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며 여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방영을 일주일 여 남기고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종현은 새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 노래,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는 만큼 행복하겠다는 기자의 이야기에 “진짜 행복은 아직 찾아가는 중이에요. 행복이라는 게 막상 얻으면 별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자체보다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아름답죠.”라고 답하며 성숙한 생각을 내비쳤다.
 
'란제리 소녀시대'가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사투리로 연기하는 일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원래 고향이 부산이라 언제가 꼭 한번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껏 사투리를 쓸 수 있어 좋다”고 대답하며 웃음지었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