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라' 골든차일드, 복불복부터 고음대결까지 '리얼리티 끝판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27 09: 04

그룹 골든차일드가 빅잼 복불복의 향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타이틀곡 ‘담다디’로 활동중인 골든차일드는 지난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울려라! 골든차일드’ 4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골든차일드는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단체전 게임에 돌입, 다양한 이색 음식 복불복 게임을 통해 상대팀을 속이는 연기를 펼쳤다.
 
복불복 게임은 고추냉이, 소금, 간장, 매운 캡 사이신 등이 섞인 음식과 정상적 음식을 각각 먹고, 상대팀이 두 음식을 구별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진행된 게임은 ‘소금 사이다’와 ‘간장 콜라’를 구별해 내는 것.
 
이에 블루팀은 음료를 입에 넣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리거나 소금 사이다를 아무렇지 않게 먹어 치웠고 상대팀인 레드팀은 블루팀 중 복불복 음식을 먹은 대열을 맞히지 못했다.
 
특히 고추냉이 샌드위치 복불복 게임에서는 레드팀의 지범이 샌드위치를 먹고 움찔하거나 코를 훌쩍이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불꽃 연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상대팀은 지범의 샌드위치를 ‘고추냉이 샌드위치’라고 결정했지만, 이는 맛있는 녹차 샌드위치로 밝혀졌다. 이는 모두 지범의 연기였던 것.
 
마지막 게임은 '안녕 클레오파트라'로 점점 음을 높여가는 고음 대결이었다. 처음은 차분하게 시작했지만 갈수록 음이 점점 높아져갔다. 팀 내 보컬 담당하는 멤버가 많은 레드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블루 팀 동현이 고주파 고음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골든차일드의 두 번째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울려라! 골든차일드’는 회를 거듭 할수록 이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팬들과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골든차일드의 단독 리얼리티 ‘울려라! 골든차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 LIVE 채널과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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