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고수, '다둥이 아빠' 됐다…"셋째 득남, 매우 기뻐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27 11: 09

배우 고수가 '다둥이 아빠'가 됐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7일 OSEN에 "고수가 최근 셋째를 득남한 것이 사실이다.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수의 아내는 지난 13일 셋째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 고수는 득남 약 2주가 지나도록 아내의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이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때문. 자신의 득남 소식이 '남한산성' 홍보에 누가 될까 염려한 고수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모든 초점이 영화에만 집중됐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주위에 셋째 득남 소식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수는 지난 2008년 결혼, 2013년 첫째를 득남했고, 2015년에는 예쁜 둘째 딸을 얻었다. 그리고 최근 셋째를 득남, 다복한 가정의 '다둥이 아빠'가 됐다. 
한편 고수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에서 격서 운반의 중책을 맡은 대장장이 서날쇠 역을 맡았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추석 극장가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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