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46년차, 결혼 43년차인 허참 출연에 특수 제작된 핸드마이크를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28일인 방송된 SBS 예능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허참이 MC 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원희는 "MC계의 산증인이다"면서 레전드 MC인 허참을 소개했고, 그의 특수 제작용 마이크를 공개했다.
이를 전달받은 허참은 "핸드 마이크를 해야 목소리가 바뀐다"면서 "마이크는 내 생명줄이다"며 이를 꼭 쥐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스럼없는 장모와 사위의 모습이 보기 좋더라"며 백년손님 팬이라 고백하면서 "혹시나 사위한테 전화했더니 좀 섭하더라"며 사위들에게 급 영상편지로 전하는 절절한 호소문을 남겨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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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년손님 캡쳐'